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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주 및 유럽국가 에티켓과 매너

by la mjay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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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1) 비즈니스 매너

 

미국인들은 눈으로 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악수나 대화할 때 눈을 쳐다보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악수를 할 때는 힘 있게 3~4번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실용적 시간관념이 강한 미국인들과의 비즈니스 회의 시에는 Small talk3분 이내로 마무리하도록 하며 본론에 들어가면 돌려 말하기보다는 상호 입장 관계를 명확하게 말하여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Small talk를 할 시, 미국은 다인종 다종교 국가이므로 특정 종교, 인종, 소수민족, 여성 외모 등에 대한 차별적 발언 등은 절대로 삼간다.

 

미국인들은 비즈니스 상대국의 문화를 연구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문화적 차이에 대한 관용이 넓으므로 회의 중   문화적인 갈등 발생 시 적극적으로 우리의 비즈니스 문화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배려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이 타고 있으면 남성은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이다.

약속은 최소 1주일 전에 하는 것이 좋다.

비즈니스 만남 시에는 전통적인 정장을 갖추고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물을 받았을 때는 그 즉시 풀어보는 것이 상대에 대한 매너이다.

백합은 선물하지 않는다.

 

 

2) 식사 매너

 

미국인들의 저녁 식사 자리는 개인적인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며, 비즈니스의 경우는 대부분 점심 식사에 이루어진다.

식사는 초대한 쪽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관례이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팁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며, 특히 식사 자리에서 Server에게 너무 적은 액수의 팁을 줄 경우 초대받은 사람까지 무안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일반적으로 금액의 10~15%를 건네는 것이 매너이다.

상대방의 그릇 위로 팔을 뻗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일이므로 필요한 것이 있을 경우 근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한다.

상대방의 음식에 손을 대거나 자기 음식을 상대방의 그릇에 옮기지 말아야 한다.

미국인들의 식사 자리는 한국인처럼 다 같이 떠먹는 음식문화가 아닌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등의 위생 매너를 중요시하며, 타인과의 신체적인 접촉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식사 시 매우 조심해야 한다.

 

 

 

2. 영국

 

 

1) 비즈니스 매너

 

영국인들은 제삼자를 통해서 소개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스스로 소개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남성끼리는 악수하고, 여성과는 주로 유럽식(뺨을 대는 인사) 인사나 가벼운 악수를 한다.

영국인들은 주로 복장을 검정, 진한 감색 등의 어두운 색상을 입으며, 특히 비즈니스상 전통적인 정장 착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고급호텔 등에서 식사할 시 재킷과 넥타이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예약을 한 후 dress code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즈니스 관계의 파트너나 동료들과는 선물을 주고받지 않으나, 계약체결이 완료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선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기념 문구를 새겨 넣은 펜, , 와인 등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몇몇 업체나 학교와 같은 기관에서는 규정상 바이어를 바이어를 위한 개인 선물은 신고하게 되어 있는 관계로, 업체/기관 이름으로 기부 혹은 선물을 공유하게 되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영국 가정에 초대받았을 경우는 빨간 장미, 하얀 백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와인, 초콜릿 등을 선물하도록 한다. 이때 양주의 경우는 취향이 다양하여 좋은 선물을 기대하긴 어렵다.

영국은 주 5일제 근무로 약속은 보통 오정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으며, 약속 없이 직접 회사를 방문하는 행위는 매우 결례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부활절(3월 말~4월 중순), 여름휴가 기간(7~8), 크리스마스와 새해(12월 중순~1월 첫째 주)에는 약속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 하며, 약속 시간보다 15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저녁 약속의 경우 적어도 1개월 전에 해야 하는데 이는 가족과의 저녁 식사를 중시하는 관습으로 가정으로부터 양해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유의한다.

영국에서는 신분에 따른 호칭 체계가 매우 중요한데, 처음부터 이름을 부르는 것은 큰 결례이므로, 상대방이 서로 이름을 부르자는 제안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는 Mr. 여성의 경우는 Ms.라는 타이틀과 성을 붙여 사용한다. 작위를 받은 남성의 경우는 Sir, 부인은 Lady라는 호칭을 쓰며 작위를 받은 여성의 경우 Dame을 붙인다. 그 , Professor 등의 타이틀이 있다면 그대로 칭하는 것이 좋다.

 

 

2) 식사 매너

 

식사 매너가 엄격한 편으로 음식을 권하면 처음 한 번은 사양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접시 위로 팔이나 물건이 지나가지 않도록 한다.

상대의 접시에 있는 음식을 가져오지 않는다.

버터는 덜어서 접시 한쪽에 놓는다.

입 안에 음식물이 있을 때는 말하지 않도록 한다.

상대방의 식사를 기다려주는 여유 있는 자세를 갖춘다.

국물이 있는 음식은 소리 내 먹지 않는다.

 

 

 

3. 독일

 

 

1) 비즈니스 매너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일반적으로 남녀불문 악수로 인사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악수 매너에서 직책이 높은 사람부터 낮은 순으로 악수한다. 짧고 강하게 하되, 고개를 숙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과의 만남도 인사에 응하는 것이 좋으며, 한국식 인사처럼 고개를 숙이거나 식사 유무 및 어디를 가는지에 대한 안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식과 과장된 것을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너무 과한 칭찬은 오히려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라 생각한다.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는 경우,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성 앞에 Herr(Mr), 또는 Frau(Miss, Ms, Mrs.)를 붙이는 것이 예의이고직함이나 학위가 있는 경우에는 Herr, Frau 뒤에 직함이나 Dr. 등의 학위 칭호를 넣도록 한다.

약속을 매우 중요시하는 독일인들은 미팅 신청 전에 확답이 오기까지 3~7일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번복하지 않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순간에 약속을 취소하는 경우는 매우 결례를 범하는 행동으로 최악의 경우 비즈니스 관계가 깨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독일 바이어와의 약속은 최소 2~1개월 전에 서면으로 하되, 응답이 없을 경우 전화로 수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탄력적으로 근무 시간을 배정하기 때문에 오후 2~3시에 퇴근하는 직원들도 많음으로 오후 4시 이후약속이 성사되기 어려운 점이 있고, 7~8, 연말연시, 부활절 및 방학 시즌에는 상대방이 부재중일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이 기간은 참고하여 피하는 것이 좋다.

규모가 있는 비즈니스 만남에서는 약속 시간 15분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소규모 업체일 경우 가급적 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독일인들은 신체적 접촉을 꺼리는 편으로 악수 외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독일인들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성향임으로 이들을 설득하고자 한다면 객관적인 수치와 데이터 및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집에 초청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상당한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을 때는 가능하다. 이때 선물로 꽃 등 무난한 선물이 선호되지만, 장미, 흰 국화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홀수로 하되 13송이는 삼간다.

선물 포장 시 흰색, 검은색, 갈색 포장은 실례가 되므로 참고한다.

여성이 방에 들어오면 연령이나 지위와 관계없이 일어선다.

 

 

2) 식사 매너

 

독일인들은 식사 매너를 매우 중요시 생각한다. 특히 비즈니스와 관련된 경우,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낸다거나 마시는 소리를 내는 습관은 큰 결례임으로 주의해야 한다.

기후가 습하여 감기가 빈번함으로 코를 푸는 행위는 예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다만, 중요한 자리, 공식적인 자리에서 허락된 행위는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음식이나 술을 권할 때 ‘No’라는 대답을 들었다면 더 이상 권해서는 안 된다.

독일인들은 식사 시 양팔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식사하며, 상대의 식사 속도에 맞추는 등 상대를 배려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대화 주제를 택하여 즐겁게 식사하는 것을 즐긴다.

비즈니스 관련 식사 자리에 초대받을 경우 주최자에게 식사 메뉴, 와인 등 모든 결정권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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