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중요성

 

 

 

 

 

 

 

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중요성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몸짓, 언어, 화상 등의 물질적 기호를 연결하는 수단으로 하는 심리적, 정신적인 전달 교류로서 어원은 ‘나눈다’를 의미하는 ‘Communicare’로 어떤 사실을 상다방에게 전하고 알리는 뜻으로 쓰인다. 개인의 의견, 정보, 지식, 가치관, 기호, 감정 등이 음성, 문자, 몸짓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되고 교환하는 쌍방 교류가 일어나면서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의사소통이라고 하나 ‘서로 상호교환을 한다’,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대화라고 할 수 있다.

 

 

대화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진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나 마음과 달리 말의 표현이 잘못되어서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은 마음의 그림이다”라는 영국의 속담처럼 말은 모든 생각이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개념상 서로 주고받는 행위이기 때문에 대화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가며 조심해서 말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또한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에겐 상대방이 지루해할 수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신을 이해시키는 능력인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한 사람들이었다. 개인이나 집단 내에서 인간관계의 제1차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인간관계 연구에서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는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화의 기본 기술과 대화 예절을 익히고 대화에 임하는 자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 목소리를 다듬고 가꾸는 일을 반복해서 훈련하고 상대방이 무엇에 대해 관심이 많은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파악해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청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때 다른 곳에 시선을 주거나, 휴대폰을 만지거나 다른 행동을 피해야 한다.

대화 중에는 휴대폰은 진동모드로 설정해 놓고 꼭 받아야 하는 전화나 응답해야 하는 문자는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하도록 한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대화는 인격의 창이라고 한다. 대화를 통해 우리는 그 사람의 됨됨이와 인간성을 판단하게 되고 상대방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결정한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사람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대화를 통한 정보전달과 감정의 표현은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성공을 부르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결국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며, 소통 없이는 우리 인간의 삶은 존속할 수가 없다. 타인과의 소통이 잘 되는 경우에는 높은 삶의 만족도를 얻으며 살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외롭게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조직 내 업무의 성과 또한 상사와 조직원의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조직 내에서 지시받은 사람과 지시하는 사람 사이의 상호 이해가 부족하면 조직원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면 좋은지 짐작이 가지 않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내 성과를 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나의 감정이나 생각 등 지금의 상태나 상황을 알리기 위한 수단인 반면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 또한 알고 싶어 하는 지식과 정보 교환의 목적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적에서 자신을 이해시키고 주위의 이해를 얻는 일에 능숙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의 스킬을 습득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최근 상호 간의 의사소통이 가지는 의미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의 스킬을 향상해 대인관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례>

 

 

코네티컷주의 뉴 페어필드에 사는 파멜라 던햄은 업무상 일솜씨가 서툰 직공들을 감독하게 되었다. 한 직공이 어찌나 일을 신통치 않게 하는지 다른 종업원들이 그를 놀려대는 것은 물론, 작업 시간에 통로를 뛰어다니며 그가 만든 물건을 들고 핀잔을 주곤 했다. 그것은 여러 가지로 해를 끼쳐 작업장의 생산성을 빼앗고 있었다.

파멜라는 그 직공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가끔 그 직공이 특별히 일을 잘 해낼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그때마다 다른 직공들 앞에서 그를 칭찬했다.

그의 솜씨는 날마다 좋아져 갔고 곧 그는 모든 일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그는 남보다 뛰어난 작업 능률을 올리게 되었고, 다른 직원들도 그에게 칭찬하며 능력을 인정해주고 있다. 이처럼 비판이나 비웃음이 없는 정직한 칭찬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출처 : 데일 카네기. 2008. 카네기 인간관계론.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중